훈몽집요 ()

목차
관련 정보
훈몽집요
훈몽집요
문헌
이규용이 『동몽선습』 · 『소학』 · 『논어』 등에서 자녀교육에 필요한 문구를 발췌하여 저술한 교재.
목차
정의
이규용이 『동몽선습』 · 『소학』 · 『논어』 등에서 자녀교육에 필요한 문구를 발췌하여 저술한 교재.
내용

1책. 목판본. 서문과 발문은 없다.

책의 구성 및 내용은 『동몽선습』에서 뽑아온 “천지지간 만물지중(天地之間萬物之衆)”에서 시작하여 부자유친·군신유의·부부유별·장유유서·붕우유신·총론의 순으로 되어 있다.

첫머리에서 인간이 만물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은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 곧 인륜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군신·부자·부부·장유·붕우의 관계를 차례로 들면서 상호간에 지켜야 할 예의와 도덕에 관해서 상세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총론에서는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 증자(曾子)·자장(子張)의 대화를 인용하여 효·제·충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그 실천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끝에는 “지자(智者)는 요수(樂水)하고 인자(仁者)는 요산(樂山)하여 산수는 곧 인간의 낙을 조장한다.”는 말과 함께 군자의 삼건(三愆)과 삼계(三戒)를 설하여, 무엇이 허물이 되며 무엇을 경계하여야 되는가를 상세하게 밝혔다.

이 책은 한만용(韓晩容)의 교열을 거쳐 1914년 서울 회동서관(匯東書館)에서 간행, 유포되었다.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박은목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