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육은 1720년경 주자, 정여창, 김굉필을 모시고 제향을 지내던 두류단에서 시작되었으며 1896년 초대 오횡목 지도군수가 여러 마을 서재의 학동을 격려하였다는 『지도총쇄록』의 기록으로 서재(서당)이 마을 교육기관이었으며 1897년 1군 1교 설립의 원칙에 의해 봉정산 아래 세워진 향교가 신안군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1909년 6월 22일 지금의 지도초등학교 자리에 지명사립학교가 세워졌다. 1910년 4월 1일 지도공립보통학교, 1938년 4월 1일 지도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4월 1일 지도공립초등학교, 1952년 3월 1일 지도중앙초등학교, 1996년 3월 1일 지도초등학교로 개칭되었다.
‘글로벌 꿈과 슬기를 지닌 참되고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칭찬받는 어린이, 존경받는 선생님, 신뢰받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목은 향나무이며, 교화는 동백꽃이다
2006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창부는 2007년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에도 도지정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기초기본 실력향상과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창의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농어촌 인구 감소로 1993년 백련국민학교가 본교에 통합됨을 시작으로 지도북초등학교, 지도서초등학교, 2006년 신광분교가 본교에 통합되면서 지도읍에서 유일한 지도초등학교가 되어 4대의 통학버스가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고 도서벽지에 속하는 어의도(어의분교장), 선도(선치분교장)에 두 개의 분교와 벽지에 해당하는 동천분교가 있다.
2010년 4월 4일에 개교 100주년 총동문회를 개최하여 선후배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후배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11학급에 학생 168명, 교직원 34명이다. 2009년 2월 제98회 졸업식을 하였고, 졸업생 총 7,121명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