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 6월 22일 보성공립보통학교로 인가되어 1911년 7월 5일 개교하였다. 1913년 3월 25일에 제1회 졸업생 4명을 배출하였다. 1939년 4월 1일 보성북공립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다. 1941년 4월 1일에 다시 보성북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였으며 1961년 6월 11일 보성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91년 9월에 봉산 분교장이 통합되었으며 1992년 3월 1일 병설유치원이 개원되었고 1996년 3월 1일에 보성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목은 히말라야시다이며 교화는 철쭉이다.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육성’이라는 교육목적 아래 네 가지 교육목표를 세워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창출할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째, 마음씨가 곱고 예절바른 어린이를 기른다. 둘째,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를 기른다. 셋째, 소질을 기르고 취미를 가꾸는 어린이를 기른다. 넷째,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를 기른다.
학교 특색사업으로는 4인 협동학습을 운영하는데 서로 협력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바람직한 방향의 학습형태를 구성하여 공동의 목표나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4인 협동학습은 바람직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남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바람직한 인간형성을 도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외 활동으로는 전국 차예절 대회에서 연속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학생들이 입상하였고, 전라남도 청소년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도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입상하고 있다. 스카우트 대원 100여 명이 현장 체험학습과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애교심과 자부심을 기르고 학교 정보 제공은 물론 학교·지역사회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학교신문을 분기별로 싣고 있으며 매년 『꿈이 자라는 마음밭』이라는 학교 문집을 발간하여 자기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2007년도 특기와 재능과 돌봄의 성격을 가지는 방과후교육 활동 교육부 지정에 이어 2009∼2010학년도에도 ‘어울림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의 연구주제로 다문화 도지정 연구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2010년 3월 현재 초등학교 23학급에 학생 561명, 병설유치원 2학급에 20명, 교직원 33명이다. 2010년 2월 제98회 졸업식을 하였고, 졸업생 총 14,212명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