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11월 15일벌교초급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으며 초대 김채주 교장이 부임하였다. 이후 1950년 6월 1일벌교공립보통학교에서 벌교상업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1952년 4월 29일벌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9년 3월 1일 제23대 이세중 교장이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훈은 ‘성실·사랑·건강’이며 교목은 히말리야시다(의지를 상징), 교화는 개나리(희망을 상징), 교색은 녹색(안정을 상징)이다. 학교 캐릭터로 ‘신동이’를 두고 있는데 이는 학교의 비전을 상징한다. 교육목표는 ‘민주인, 창의인, 실력인, 자주인, 건강인’ 양성이며, 역점 교육활동은 ‘독서지도’이다.
특색교육으로는 ‘효경(孝經)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보성 향교(鄕校)와 연계하여 효(孝)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얼을 계승하고 효경을 생활화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2010년 5월 현재 총 5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생 127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20명의 교원이 재직 중이다. 2009년 2월 13일에 제62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졸업생 34명을 배출하였으며, 2009년까지 누적된 졸업자 수는 총 12,346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