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동)항은 1971년에 여객 및 화물의 출입을 전담하는 연안항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개발되었다. 그 후 1986년에 도동항 방파제 실시설계를 하였고, 1991년에는 울릉도 신항만개발 타당성 조사용역을 하였으며, 1993년에는 울릉도 신항만(사동항) 실시설계용역을 하여 울릉(도동, 사동)항으로 명명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1993년에는 울릉(사동)항 남방파제 공사를 하였으며, 1995년에는 제1차 연안항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1999년에는 울릉항 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하였다. 그리고 2002년 제2차 전국연안항 항만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03∼2007년 사이에 울릉(사동)항 외곽시설 및 접안시설 축조공사를 하였다.
항계 수면적은 230만 천㎡, 면적은 1만 2,502㎡, 안벽 270m, 방파제 934.6m, 방파연결호안 413m, 물양장 211m, 화물부두 170m로 3척이 접안할 수 있는데, 2,000DWT 두 척과 1,000DWT 한 척이다. 수용능력은 2만 5,129톤이고, 하역능력은 14만 8천 톤이다. 그리고 여객 및 유람선 부두는 470m이다.
주요 취급 선박 및 화물은 여객선과 수산물이다. 2006년 울릉항의 내항 여객선 항로 현황은 울릉∼묵호 간에 두 척이 20만 1,182명을, 울릉∼독도 간에 한 척이 2만 7,148명을, 울릉∼포항 간에 두 척이 33만 62명을 수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