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7월 15일 6학급의 정선공립초급중학교로 설립 인가되어 1946년 10월 25일에 개교하였다. 이후 1952년 3월 25일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1972년 3월 2일 2학급의 정선여자중학교가 분리되었다. 그러나 1997년 2월 14일 정선여자중학교와 통합하여 정선중학교로 개명하였으며, 1999년 9월 1일 벽탄 분교와 통합하였다. 2008년 2월 15일 제57회 졸업식을 통하여 모두 13,82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정선 지역의 대표적인 공립중학교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남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교육목표는 “규칙과 질서를 잘 지키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능력있는 인재육성”이다. 정선중학교에서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항은 정선 3품제 운영의 활성화, 내고장 문화 체험 교육, 외국어 교육 활성화, 학생 학력 향상이다.
교훈은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이고, 교목은 ‘느릅나무’, 교화는 ‘장미’이다. 자기 교과의 책임지도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즐거운 학교 운영, 기본 생활습관의 정착지도, 투명한 학교행정과 교직원의 인화단결을 위하여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각 학년 5학급씩 모두 15학급에 남학생 269명, 여학생 208명 모두 477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남자 19명, 여자 15명 모두 3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