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4월 1일 북면에 위치한 자인향교 문묘 부속건물을 활용하여 사립학교를 설립하였다. 1911년 9월 1일 도리동 막사로 이전하고, 그해 10월 공립하양보통학교로 개명하였다. 같은 해 11월 관제 개정에 의해 하양공립보통학교로 개명하였다. 1912년 3월 25일 제1회 졸업식에서 남학생 2명이 졸업하였다. 1923년 3월 31일 학제 개편에 따라 수업연한을 6년제로 연장하고 12월 28일에는 금락동으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40년 4월 1일 학제 개정에 의해 하주공립심상소학교로 개명하고 이듬 해 4월 1일 다시 하주공립국민학교로 개명하였다. 1945년 9월 2일에는 하양면 금락동의 적산가옥을 사용하여 분교실을 설치하였다. 1947년 1월 20일 하양공립국민학교로 개명하고, 1996년 3월 1일 하양초등학교로 다시 개명하였다.
교훈은 ‘바르고, 튼튼하며, 슬기로운 어린이’이다. 교목은 소나무이며, 교화는 장미이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인성함양, 꿈과 재능을 키우는 창의력 계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자율적인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2010년 4월 현재 분교 3학급을 포함하여 48학급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34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을 포함 72명이고 일반직은 행정실장을 포함하여 33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0년 2월 12일 제99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22,9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