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혜광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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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사립 특수학교.
연원 및 변천
1956년 12월 27일 임경삼 목사가 인천광역시 송월3가 3번지 본인의 자택에서 6명의 실명 어린이를 양육하기 시작하면서 개교한 시각장애 특수학교이다. 1958년 1월 7일에 재단법인 인천 광명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운영되었으나, 1979년에 대 화재로 강당 및 16개 교실이 소실되어 1980년에 광명원 신축원사가 준공되었다. 1982년에 경기맹학교에서 인천혜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으며, 1985년 12월에 인천혜광학교 고등학교가 설립인가 되고 학칙 변경이 이루어졌다. 2004년 4월에는 사회복지법인 광명복지재단으로 법인명이 변경되었다.
현황
희망과 신념, 용기 있는 사람을 양성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설립한 시각장애 특수학교로,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학교이다. 기독교 학교로써 예배와 경건회를 통한 믿음의 생활화와 신앙 훈련과 양육을 통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의 성장, 신앙 상담을 통한 자아상 회복과 신앙생활의 정착 도모, 기독교 교육을 통한 기독교적 세계관 확립과 올바른 비전 제시에 주력하고 있다.
시각장애 학생들의 진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개인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이료인으로서의 올바른 예절과 태도를 위한 지도를 포함하여 시각장애 특성에 관련한 새로운 직업군 개발, 중도실명자를 위한 2년제 이료재활과정 운영, 전문 이료인 양성을 위한 이료전공과 운영, 취업추수 지도를 통한 사회적응력 강화와 직업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주회 등 음악활동을 통하여 장애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오케스트라를 조직 운영하였다. 이는 비장애인 객원 참여 없이 인천혜광학교의 재학생, 졸업생, 교사가 참여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연주를 함으로써 정서적으로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해외 등 낯선 외지에서는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각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참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스키 캠프를 운영하는데, 이는 체력, 심신 향상 및 취미활동을 개발·강화는 물론 공동체 활동 및 스포츠체험을 통해 리더쉽을 강화하며, 시각장애인의 여가 선용을 알리며 인식 개선에 일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개별화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교감, 수업전략부장, 해당 과정 부장, 학과 담당, 담임, 보건(물리치료사) 종일반 교사(광명원 생활담당교사), 학부모 등이 두루 참여하는 개별화교육지원팀을 운영하며 모든 학생의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위한 협의와 개별화교육 계획 작성 그리고 실행과 그 결과를 평가하는 체계화된 개별화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 2월에는 유치원 13회 수료, 초등 49회, 중학 48회, 고등 23회가 졸업하였다. 당시 명선목 교장을 비롯해서 38명의 교원, 9명의 행정요원, 보조교사, 인턴 등 모두 66명이 근무하였고 재학생은 유치부 3명, 초등33명, 중학부 26명, 고등부 64명, 전공과 24명 등 모두 147명이었다.
참고문헌
인천혜광학교(www.ichk.sc.kr)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