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직할시 중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금강은행은 조선봉화무역총회사, 조선평양무역회사 등의 수출입 거래에 수반하는 대외 결제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은행이다. 조선금강은행은 1978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내각 소속으로 조선무역은행이 소속된 10국의 관리를 받는다.
비사회주의 국가와 자본주의 국가와의 태환 화폐 결제 및 신용 거래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의 상사와 교역 증진 및 재수출과 관련된 차관을 공여하거나 청산 업무를 수행한다. 2009년 12월에 미국은 조선금강은행을 주의할 은행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