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랑군 봉강역에서 동북쪽으로 4km 지점에 있는 무계호 서북쪽 산 아래 호수가에 세워져 있다. 창렬사는 경성부 남쪽에 위치해 있고, 옛적에는 선묘라고 불렀다. 그곳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평정할 때 함경북도 지방의 애국지사들을 위해 제사 지내던 사당이다. 그 후 현모라고 불렀는데, 이후 파괴된 부분들이 많아, 1871년에 보수를 진행하고 그 옆에 비석을 세워 창렬사유허비라고 불렀다. 그 이후 오랜 세월 비바람의 침습으로 많은 글자들이 마모되었다. 창렬사유허비는 비대석과 비신, 비개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대석의 너비는 690cm이며, 세로는 450cm이다. 비신의 높이는 895cm이며, 너비는 40cm, 측면은 150cm이다. 비개석의 높이는 390cm 이며, 너비는 690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