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효천농악은 길굿악 – 오방진 – 농사풀이 – 개인놀이의 순으로 구성된다. 농사풀이에는 모심기부터 추수까지 일년 농사의 모든 행위가 놀이로 재현된다.
양주효천농악은 일명 ‘고전농악’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양주 지방에서는 옛날 농악이라는 뜻으로 고전농악이라 불렀으나 효천리를 중심으로 풍물굿보존회가 조직되어 옛 두레풍물굿 형태를 재현하면서 효천농악이라는 이름으로 공식화시켰다.
상쇠인 황상복 외에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효천농악보존회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