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 지방의 웃다리농악에서 굿거리장단에 부르는 노래이다.
노랫말에 “월산리 땅으로 놀러나 가세” 하는 대목이 있어 ‘월산가’라는 노래제목을 갖게 되었다. 굿거리장단에 맞춰 다음과 같은 노랫말을 부른다.
아헤∼ 헤∼ 에헤
오늘은 가다가 여기서 놀고
내일은 가다가 저기서 놀고
얼싸∼ 절싸∼
놀러나 가세 놀러나 가요
월산리 땅으로 놀러나 가세
얼싸∼ 절싸∼
월산가를 보통 ‘소리굿’이라고 하는데, 소리굿을 호남좌도농악에서는 ‘노래굿’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