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소 ()

불교
문헌
삼국시대 백제승려 담욱과 혜인이 『범본아담장오부율문』의 율부를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이칭
이칭
신율(新律)
목차
정의
삼국시대 백제승려 담욱과 혜인이 『범본아담장오부율문』의 율부를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서지적 사항

『신율(新律)』이라고도 한다. 전체 36권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일실되어 전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내용

겸익(謙益)은 백제 율종(律宗)의 시조(鼻祖)가 되었는데, 이후 백제에서는 율학이 유행하였으며, 일본에도 율사(律師) 파견하여 불교를 전파하였다. 『조선불교통사』에 실린 「미륵불광사사적(彌勒佛光寺事蹟)」에는 526년(백제 성왕 4)에 겸익이 중인도 상가나대율사(常伽那大律寺)에 가서 산스크리트어 경전과 범문(梵文)을 배워 율부를 전공한 후 인도 승려인 배달다삼장(倍達多三藏)과 함께 『아비담장(阿毘曇藏)』과 『오부율(五部律)』 문헌을 가지고 귀국하였고, 흥륜사(興輪寺)에 거주하면서 국내의 이름난 승려[名釋] 28인과 함께 율부 72권을 번역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율소(律疏)』는 담욱과 혜인 두 법사가 이 율부에 대해 소(疏)를 지은 것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한국불교사연구』(고영섭, 한국학술정보, 2012)
『한국사를 움직인 100인』(윤재운·장희흥, 청아출판사, 2010)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동국대학교출판부, 1976)
『조선불교통사』(이능화, 신문관, 1918)
집필자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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