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훈(鮮于燻)
일제강점기 때, 동아일보 정주지국장, 임시정부 연락원 등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 내용
평안북도 정주 출신. 호는 정재(定齋). 1909년 평양 대성학교(大成學校)에 입학하였다가 1910년 선천 신성학교(信聖學校)로 전학, 2학년 때인 1911년 형 혁(爀)과 함께 105인 사건으로 잡혔으나 무죄 석방되었다.
1914년 졸업 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다가, 1915년 형과 함께 중국에 망명, 남경 금릉대학(金陵大學) 의학부에서 수학하였다. 1917년부터 독립운동에 적극 가담하여 독립자금을 조달하면서 상해 임시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