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동성당(山亭洞聖堂)
산정동성당은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이다. 광주대교구 최초의 성당으로, 1897년 5월 8일 전라북도 김제의 수류성당에서 분리되어 목포성당으로 설립되었다. 파리외방전교회의 데예 신부가 초대 주임이다. 14대 주임 모란 신부 재임기인 1951년에 경동성당을 분리하면서 ‘산정동성당’으로 개칭되었다. 1998년 5월 23일 한국 천주교 레지오 마리애 기념관을 완공하였다. 한국전쟁 때 순교한 13대 주임 쿠삭 신부와 당시의 보좌 오브라이언 신부가 한국 천주교 ‘하느님의 종’으로 선정되어 시복 시성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