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江陵地域 武裝共匪 侵透事件)
강릉지역무장공비침투사건(江陵地域武裝共匪侵透事件)은 1996년 9월 18일,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이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해안가에서 좌초된 후 북한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특수부대원과 승조원 26명이 이 일대 육지로 침투한 사건이다. 이들 중 자체 살해된 인원이 11명이었고, 13명은 국군에 의해 사살되었으며, 1명은 생포되었다. 대한민국 측은 군인 11명과 경찰 1명, 예비군 1명을 포함한 민간인 6명이 교전 또는 사고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