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서(古文書)
고문서는 인간 생활의 관계에서 해결해야 될 일 및 인간의 사고와 의식 등이 문자로 정리되어 전해지는 오래된 문헌자료이다.
발급자와 수취자 사이에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고받은 글이다. 그 목적에는 명령·훈유(訓諭)·임명·건의·청원·소송·통지·계약·증여·공증(公證) 등 다양한 일들이 포함된다. 1910년 이전에 작성된 문서를 지칭하며 1910년 이후 1945년까지의 문서는 ‘일제시대 문서’라고 부른다. 현존하는 고문서는 대부분 조선 중기 이후의 고문서이다. 다른 문헌자료에 비해 신빙성이 높은 자료이기 때문에 사료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