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별제가무(義巖別祭歌舞)
1868년(고종5) 진주성 촉석루에서 연행되기 시작한 논개 제사용 노래와 춤. # 구성 및 형식
정현석이 1867년(고종4) 진주목사로 부임하여 이듬해 의기사(義妓祠)를 중건하고, 그해 6월의 좋은 날을 택해서 ‘의암별제’를 유교식으로 거행했다. 제사에는 3인의 제관(祭官) 이하 필요한 모든 인원은 진주 관기 300여 명이 담당했다. 그 중 노래하는 사람[가자(歌者)라고 함] 8명, 춤추는 사람[무자(舞者)라고 함] 12명, 당상악공(堂上樂工) 5명, 당하악공(堂下樂工) 6명이 음악과 춤을 담당했다. 의암별제가무는 이때에 연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