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순(盧元純)
고려후기 상장군, 중군병마사 등을 역임한 무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216년(고종 3) 8월 거란유종(契丹遺種)의 장수인 아아(鵝兒)와 걸노(乞奴)가 군사 수 만명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와서 여러 주(州)와 진(鎭)을 공략하고 한 달 동안 머무르다가 운중도(雲中道)로 옮겨가자, 상장군으로 중군병마사(中軍兵馬使)에 임명되어 우군병마사(右軍兵馬使) 상장군 오응부(吳應富), 후군병마사(後軍兵馬使) 대장군 김취려(金就礪) 등과 함께 적을 크게 무찔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