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하씨 묘 출토 유물(晉州河氏 墓 出土 遺物)
진주하씨 묘 출토 유물은 1989년 곽재우의 종질부 진주하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 유물 81점과 언간류 168점이다. 진주하씨는 곽재우의 사촌 형제 아들인 곽주의 둘째 부인이다. 1652년 언간이 확인됨에 따라 17세기 중기에 생존하였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출토된 유물로는 장옷과 중치막(포), 저고리, 바지, 이불, 베개, 돗자리 등 81점과 언간류 168(172)점이 있다. 복식류는 17세기의 복식사에 귀한 자료이다. 서간문들은 당시 경상도 지역의 언어와 생활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1993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현재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