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좌(開城座)
개성좌(開城座)는 1912년, 개성에 설립된 지역 극장이다. 경성의 원각사, 연흥사, 광무대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의 근대식 초기 극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극장이다. 개성좌의 창립을 발의한 자는 이기세(李基世)였다. 이기세는 조선에서 신파극을 전파할 목적으로 극단 유일단(唯一團)을 창단하고, 지역 극장 개성좌의 설립을 제안했다. 개성좌는 일제강점기를 통해 개성 유일의 지역 극장으로 존속하면서 개성 지역의 공연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