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金旦)
고려전기 장주방어사, 시어사 겸 동로병마사 등을 역임한 무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051년(문종 5) 장주방어사(長州防御使)로서 병마녹사(兵馬錄事) 윤보(尹甫)와 함께 동북면(東北面)에 침입한 여진을 쳐 20여 명을 목베어 죽이고 이들을 격퇴하였다.
1056년 7월에 동여진이 다시 변경을 침입하자 동로병마이사 시어사(東路馬兵貳師 侍御史)로서 파견되어, 부하들을 격려하여 이를 격퇴하고 그들의 근거지인 20여 마을을 소탕하였으며, 많은 병기와 양과 말을 노획하는 전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