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수창군 호국성 팔각 등루기(新羅 壽昌郡 護國城 八角 燈樓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학자 최치원이 수창군호국성팔각등루에 썼다고 전하는 문서. 기문. # 편찬/발간 경위
『동문선(東文選)』에 의하면 909년 6월 26일 이후 에 팔각등루(八角燈樓)를 지었고 11월 4일 이곳에서 처음 법회를 열었다고 하므로, 「신라수창군호국성팔각등루기(新羅壽昌郡護國城八角燈樓記)」는 이 사이에 쓰였을 개연성이 있다. 894년(진성왕 8년) 시무(時務) 10여 조를 올린 뒤 신라의 국운이 기울자 최치원은 관직을 그만두고 방랑하다가 해인사(海印寺)에 들어가 은거했다. 이 사이에 중알찬(重閼粲) 이재(異才) 등 수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