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여학교(養原女學校)
1908년 8월 25일 한성에서 개교한 여자교육기관이다. 1907년 봄에 한성에 설립된 여자보학원(女子普學院)의 운영이 3,000여원의 부채로 부실해짐에 따라 여자보학원 원장이던 강윤희(姜玧熙) 등 일단의 부인들과 유지자들이 새로운 여학교 양원여학교(養源女學校)를 설립하였다. 첫 입학자는 40여 명이고, 교사로는 신상민(경신학교 졸업자)의 부인인 신완전(申完殿)을 초빙하였다. 1909년 7월에 특별과를 개설하고, 15세 이상 30세 이하의 부녀자들을 모집하여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영어·일어·산술·국문·한문 등의 교과목을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