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반야바라밀경은 조선전기 승려 성거가 금강경의 오가해를 정서하여 1415년에 간행한 불교경전이다. 목판본 1책으로 1991년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금강경은 2세기 무렵에 인도에서 결집된 이후 동아시아에 널리 유포되어 대승사상을 크게 현양한 경전이다. 금강경에 오가(五家)의 주해가 들어 있는 『금강경오가해』이다. 조선 태종 15년에 한문본 『금강경오가해』가 간행된 이래로 조선시대 전국의 유명 사찰에서 활자본을 저본으로 수차 복각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편찬된 오가해금강경으로 초고본의 성격을 지닌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