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한제국공사관(駐美大韓帝國公使館)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877년 빅토리아 양식으로 지어진 주택으로 미국 워싱턴 DC 워싱턴에 위치한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로 미국 국가사적지이다. 16년 동안 공사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당시 재외 공사관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건물이었다. 1887년에 초대 주미 전권공사 박정양이 미국 국무차관이였던 브라운에게 구입하였다. 현재까지 원형이 잘 보존된 이 건물은 로간 서클에 있던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 중에서 외관이 뛰어났다고 알려졌다. 미국과의 독자적인 자주 외교를 지향하였지만 일제에 빼앗겼던 대한제국시기의 대표적인 외교 관련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