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강구역(普通江區域)
북한의 평양직할시(平壤直轄市) 중심부 보통강 동쪽에 위치한 구역이다. 동쪽은 모란봉구역, 남쪽은 중구역과 평천구역, 서쪽은 보통강을 사이에 두고 만경대구역, 북쪽은 서성구역과 형제산구역에 접해 있다. 1960년에 중구역의 보통강동(普通江洞), 서장동(西將洞), 석암동(石岩洞) 등 8개 동과 외성구역의 운하동(運河洞)을 병합하여 신설된 구역에 붙여진 지명이다. 1946년에 평양특별시 중구(中區)로 개편되었다. 봉화거리를 중심으로 고층의 살림집과 105층 유경호텔이 있다. 교통은 평의선 · 평부선 · 평남선이 통과하는데, 평남선에 보통강역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