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변동환율제(單一變動換率制)
단일변동환율제는 1965년 3월에 외환 획득 경로에 따라 다른 환율을 적용하던 복수환율제를 폐지하고 모든 외환에 대해 하나의 환율을 적용하는 환율제도이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초에는 외환 획득 경로에 따라 그 외환을 사용할 수 있는 용도와 그에 따른 외환의 예상 수익이 달랐기 때문에 환율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복수환율제였다. 그러나 1964년 5월 수출이 중요한 외환 획득 경로가 되면서 복수환율제를 폐지하고 단일환율제를 채택했고 1965년 3월에는 변동환율제를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