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 북천교비(平海 北川橋碑)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기적비. # 개설
2004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비석은 조선 선조 때 평해군 북쪽 10리 월송변에 사천(沙川)이 바닷물과 서로 통해 사시사철 물이 넘쳐 백성들의 일상 생활과 상인들의 통행이 어려우무로, 당시 평해군수 조인징(趙仁徵)이 구산리에 북천교를 세우면서 그 경과를 기록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읍지에 의하면, 이 비를 건립한 조인징은 1599년(선조 32) 2월에 도임하여 1603년(선조 36) 3월 청원부사로 이배(移拜)되었다고 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