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야(平野)
평야는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이다.
지형적 특징에 따라 퇴적평야와 침식평야로 나눌 수 있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우리나라 평야가 대부분 이에 속한다. 침식평야는 암석이 침식을 받아 평탄해진 지형으로 준평원·산록완사면 등이 있다. 우리나라 평야는 대부분 서해안과 남해안에 발달했는데 가장 넓은 평야는 호남평야이다. 호남평야는 동진강 하류의 김제평야와 만경강 하류의 만경평야를 아울러 가리킨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야는 대부분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거의 모두 수리안전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