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렴(金世濂)
조선 후기에, 도승지, 호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도원(道源), 호는 동명(東溟). 김홍우(金弘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영흥부사(永興府使) 김효원(金孝元)이고, 아버지는 통천군수 김극건(金克鍵)이며, 어머니는 양천 허씨로 홍문관전한(弘文館典翰) 허봉(許篈)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22세에 생원·진사시에 합격, 1616년(광해군 8) 증광 문과에서 장원 급제해 예조좌랑이 되었으며, 시강원사서(侍講院司書)를 겸임하였다. 이어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으로 지제교(知製敎)를 겸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