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으로 일대 타격을 받은 민씨척족정권은 정변 실패 후 일본에 망명한 김옥균·박영효(朴泳孝)·서광범(徐光範)·서재필(徐載弼) 등의 주모자들을 대역 죄인으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조선 정부는 그들의 체포 및 송환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였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와 범죄인도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을 뿐 아니라, 만국 공법상 망명 정치범을 송환할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조선 정부의 요구를 거절하였다.
근대사사건
1894년 3월 28일 김옥균이 상해(上海)에서 홍종우(洪鍾宇)에 의해 저격, 피살된 사건.
『근대한일교섭사연구(近代韓日交涉史硏究)』 ( 백종기 ,정음사,1977)
『개화당연구(開化黨硏究)』 ( 이광린 ,일주각,1973)
「갑신정변(甲申政變)의 좌절(挫折)과 김옥균(金玉均)」 ( 강재언 ,『사상(思想)과 정책(政策)』 1-4,1984)
近代日鮮關係の硏究 (田保橋潔, 朝鮮總督府中樞院, 1940)
中日甲午戰爭之外交背景 (王信忠, 國立淸華大學, 1937)
新聞集成明治編年史
「日本外交文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