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용성초등학교 ()

단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연원 및 변천

1906년 6월에 남원용성공립보통학교로 설립하여 이듬해 4월 개교하였다. 군수 박태영(朴泰永)이 교장으로 겸임되어 북재(北齋)를 가교사(假校舍)로 사용하다가 그 해 9월 현재의 위치인 객사(客舍) 용성관(龍城館)으로 이전하였다.

설립 당시 수업연한 4년에 입학 연령을 8세에서 12세까지로 하였으며, 학생 정원은 200명이었다. 교과과정은 수신ㆍ국어ㆍ산술ㆍ창가ㆍ도화ㆍ공작ㆍ체조 등이었으며, 1910년 8월 학교 이름을 남원공립보통학교로 개칭하였다.

1911년 제1회 졸업생 27명을 배출하고, 같은 해 5월 3년제의 보수과를 두었다가 이듬해에 폐지하였으며, 그 해 7월 공립 간이농업학교를 부설하여 농업기술교육을 병행해 오다가 1922년 3월 폐지하였다. 6ㆍ25전쟁으로 용성관 교사가 전소되자 1952년부터 1956년까지 2층 14개 교실을 신축하였다.

1962년 9월 대방국민학교(현 남원중앙초등학교) 신설로 18학급이 분리되어 나갔고, 1969년 12월에는 남원서국민학교 신설로 240명의 학생이 분리되어 나갔다. 1981년 3월에 병설 남원용성유치원 1학급이 개설되었고, 1986년 3월에는 정박아를 위한 특수학급이 신설되었다. 1996년 남원용성초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7년 3월에 교육부 지정 인터넷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되었고, 1998년 2월에는 멀티미디어 교육실을 설치하였다. 2008년 10월 기초학력책임지도제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되었고, 2008년 12월 영어체험실,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하여 완공하였다.

2009년 7월 강당을 신축하여 준공하였다.

기능과 역할

교훈은 ‘스스로 공부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튼튼하게 자라자’이다.

과외활동으로는 축구부가 1985년 유소년 전국남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고, 1987년 8월에는 여자 양궁부가 도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ㆍ2ㆍ3등을 차지하였다. 1966년 11월 문교부 지정 국어과 연구학교, 1975년 11월 도 지정 도서관 연구학교, 1981년 11월 도 지정 학습자료활용 시범학교가 되어 운영한 바 있다.

그 밖에 운동장 동편에는 고장의 역사와 함께 자라 온 수령 8백여 년의 큰 느티나무가 교목(校木)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690년에 설립되었다가 현재 돌층계와 축대 일부만 남아 있는 용성관석물은 1984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현황

2010년 2월 현재 100회 졸업식으로 총 2만 2,9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참고문헌

남원용성초등학교(http://www.nwys.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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