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잡직으로 일종으로 주로 육류요리를 담당하였다. 이는 1417년(태종 17) 5월 궁궐내 잡역부들의 명칭을 정할 때 종전의 한파오치(漢波吾赤)를 별사옹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몽고어 파오치는 고기를 썰거나 요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문소전(文昭殿)에 4명, 대전(大殿)에 14명(그 중 8명은 多人廳에 근무), 왕비전에 6명(2명은 다인청에 근무), 세자궁에 4명(2명은 다인청에 근무)이 배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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