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실상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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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실상사지 전경
부안 실상사지 전경
건축
유적
국가유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신라 시기의 사찰터.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부안실상사지(扶安實相寺址)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기념물(1986년 09월 09일 지정)
소재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실상길 122 (중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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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신라 시기의 사찰터.
내용

1986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실상사는 신라 신문왕 9년(689)초의선사(草衣禪師)에 의해 창건되어 조선조 때 양녕대군(讓寧大君)이 중창하였다고 전해진다.

변산 6대 사찰(六大寺刹)의 하나로, 규모가 큰 사찰이었다고 하나 6·25 때 전소되었다. 전소되기 전까지는 대웅전 · 나한전 · 산신각 · 요사채 등이 있었고, 150㎝ 크기의 입불(立佛)로 된 목조 관세음보살상이 유명하였다고 하며, 절의 북쪽에는 부도암(浮屠庵)이 있었다 한다.

실상사지는 내변산의 직소폭포[龍湫]로 가는 천왕봉과 인장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위 형세가 온통 바위로 된 암산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는 원불교(圓佛敎) 교조인 박중빈(朴重彬)이 절의 옆에 조그만 초당을 짓고 3년간 수도하였기 때문에, 이곳은 원불교의 4대 성지 가운데 하나인 변산성지(邊山聖地)로 일컬어진다. 실상사지는 그동안 폐사지 상태로 내려오다가 1995년부터 복원불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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