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이리 통방아 ( 통방아)

목차
관련 정보
삼척 대이리 통방아
삼척 대이리 통방아
산업
유물
국가유산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대이리에 있는 통방아.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삼척 대이리 통방아(三陟 大耳里 통방아)
분류
유적건조물/산업생산/농업/저장가공시설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1989년 03월 10일 지정)
소재지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05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대이리에 있는 통방아.
내용

1989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통방아는 물방아 또는 벼락방아라고도 한다. 크기는 둘레 80㎝, 길이 6m로 통나무의 한 쪽을 구유처럼 길게 파고 다른 끝에 공이를 박아놓았다.

멀리서 끌어댄 물길〔水路〕에서 떨어지는 물이 물받이에 가득 차면 물의 무게 때문에 물받이쪽은 내려앉고 반대로 공이쪽은 들려 올라간다. 이때 물받이에 담겼던 물이 쏟아지면서 공이는 떨어진다. 이와 같은 과정이 거듭되어 통 안의 곡식을 찧거나 빻는다.

벼락방아라는 이름은 공이의 떨어지는 소리가 벼락처럼 크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현재도 쓰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것이다.

주로 벼ㆍ보리ㆍ기장ㆍ조ㆍ옥수수 따위의 곡물을 찧으며, 삯으로는 겉곡 한 가마에 알곡 두 되를 낸다. 기장과 조 등은 하루 한 가마, 물이 좋은 때에는 벼 두 가마를 찧지만, 성능이 기계방아보다 떨어져서 기장이나 조의 경우 한 가마에 알곡은 여섯 말쯤 나온다.

공이가 오르내리는 속도는 3분에 7회 정도로 매우 느리므로 사람이 곁에 있을 필요가 없다. 원뿔 모양으로 세워진 방앗간 지붕에는 굴피를 덮었다.

참고문헌

『한국농기구고(韓國農器具攷)』(김광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986)
『한국의 농기구』(김광언, 문화재관리국, 1969)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