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
단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이칭
이칭
KITECH
정의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설립 목적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용화 중심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산업현장으로 이전해 제품 실용화를 지원한다.

연원 및 변천

1989년 10월 생산기술연구원(Korea Academy of Industrial Technology)이 설립되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계연구소, 기업기술지원센터 등 기존 기관들의 생산기술 분야 인력, 시설, 장비 등을 흡수·통합하여 산업계, 그 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개칭하고, 영문 명칭도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로 변경했다.

1997년 본원을 충남 천안으로 이전했으며, 2004년 인천연구센터(현 뿌리기술연구소), 이듬해 인천 송도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를 준공했다. 2006년 광주연구센터(현 서남지역본부), 2007년 안산연구센터(현 융합기술연구소),부산연구센터(현 동남지역본부)를 각각 준공했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으로 이관되었고, 2015년 3연구소 7지역본부 체제를 구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능과 역할

중소·중견기업과 국내 제조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뿌리산업기술, 융·복합생산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술을 3대 중점 연구 영역으로 선정하고, 수요 지향적 R&D 및 실용화,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국가 산업의 체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술이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파트너기업 제도, 장비와 시설이 취약한 기업을 위한 실험실 개방 및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대 중점 연구 분야로 대표되는 뿌리산업기술, 융·복합생산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술 전문 연구소를 구축하여 지역 구분의 한계를 넘어 전국을 아우르는 기술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남, 동남, 대경, 강원, 울산, 전북, 제주 7개 지역본부를 설립·운영함으로써 수요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황

2020년 4월 기준으로 일반직 923명(수석급 367명, 선임급 308.5명, 원급 239.5명, 조원 8명) 및 연구지원직 187명(주임급 7명, 원급 180명) 등 총 1,11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원장 아래 기획조정본부(경영기획부, 경영지원부), 부원장을 두고, 부원장 아래 사업지원부, 국제협력단, 산업기술전략본부가 있으며, 지역조직으로 3연구소, 7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3연구소 7개 지역본부는 뿌리기술연구소(인천), 융합기술연구소(안산), 청정기술연구소(천안), 서남본부(광주), 동남본부(부산), 대경본부(대구), 강원본부(강릉), 울산본부(울산), 전북본부(전주), 제주본부(제주) 등이며, 지역조직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전국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망을 갖추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0년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 2019)
한국생산기술연구원(www.kitech.re.kr)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문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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