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은 신윤식(申潤植). 경상북도 의성 출신.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한국인노동자들을 규합하여 권익옹호와 독립운동을 하다가 1934년 2월경에 붙잡혀 2년10개월간 투옥되었다.
출감한 뒤 1936년 12월 문화보급회를 조직, 한국인노동자들의 권익보호활동과 항일민족의식의 고양을 위한 계몽활동을 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혔다. 1939년 징역 3년6월형을 언도받고 항소중 일제의 잔혹한 고문으로 옥사하였다.
1983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