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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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향교 명륜당 정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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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문화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있는 조선전기 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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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있는 조선전기 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기념물.
내용

1416년(태종 16)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865년(고종 2)에 명륜당을 중수하고, 1887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1901년에 전사청(典祀廳), 1936년에 명륜당, 1949년에 대성전을 각각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대성전, 명륜당, 전사청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이 향교는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소장전적은 판본 22종 36책, 사본 34종 60책 등이 있다.

이 중 『향교둔전도조기(鄕校屯田賭租記)』·『구폐절목(捄弊節目)』·『향약강조(鄕約綱條)』·『향약좌목(鄕約座目)』·『청금좌목(靑衿座目)』·『원생안(院生案)』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태학지(太學志)』
『연기군지(燕岐郡誌)』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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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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