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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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군산 옥구향교 전경
군산 옥구향교 전경
유적
국가유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옥구향교대성전(沃溝鄕校大成殿)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1984년 04월 01일 지정)
소재지
전북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상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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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1403년(태종 3)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현의 교동에서 1484년(성종 15) 광월루(光月樓 : 현재의 상평리)로 이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인조 24) 현재의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 정면 5칸, 측면 2칸의 전지재(典池齋), 정면 4칸, 측면 2칸의 양사재(養士齋), 내삼문(內三門) · 외삼문(外三門) · 교직사(校直舍) 등이 있다.

특히 이 향교에는 단군을 제향하는 단군묘(檀君廟)와 최치원(崔致遠)의 영정을 봉안한 문창서원(文昌書院), 세종대왕숭모비와 비각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건축형태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30여 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옥구향교 대성전은 1984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태학지(太學志)』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전라북도, 1979)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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