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향교 ()

목차
관련 정보
익산향교
익산향교
유적
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유형문화재.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중건하였으며, 1976년 서재(西齋)를 해체,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 동무(東廡) · 서무(西廡) · 명륜당 · 동재(東齋) · 서재(西齋) · 교직사(校直舍) · 제기고 · 내삼문(內三門) · 외삼문(外三門)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반의 맞배지붕에 겹처마지붕으로 된 다포집이며,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다 동쪽 후면 2칸의 방을 이어붙인 겹처마 건물로 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5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1985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익산군지(益山郡誌)』(익산군지편찬위원회, 1981)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문화재관리국, 1977)
집필자
김호일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