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다리이다.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착공된 교량으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4번째 교량이다. 1969년 12월에 길이 919m, 너비 27m의 6차로 교량으로 개통되었다. 건설 당시에는 제3한강교라 불렸다. 1985년 한강종합개발공사를 하면서 명칭이 바뀌었다. 2007년 일일 평균 21만 6,980대가 통과하였다. 현재 한남대교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제1관문이며, 서울의 도심과 강남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진입로 역할을 해주는 교량으로서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권을 서울 도심과 연결해 준다. 1960년대 경제개발과 함께 본격적으로 건설 공사가 시작된 이후 건설된 한남대교는 서울의 강남 · 여의도 · 강동 등 서울의 외곽지역 개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한남대교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제1관문일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심과 강남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의 영동지구 개발계획이 발표되고,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착공된 교량으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4번째 교량이다. 1969년 12월에 길이 919m, 너비 27m의 6차로 교량으로 개통되었다.
경부고속도로가 1970년 7월 7일서울에서 부산까지 개통됨으로써 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전지역의 일일생활권시대로의 개막과, 서울의 강남지역에 대규모 신시가지 개발시대를 열게 한 교량이다. 건설 당시에는 제3한강교라 불렸으나, 1985년 한강종합개발공사를 하면서 한강상의 교량명칭을 정리할 때 한남대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상부구조는 3경간 연속 강판형교이고, 하부는 구주식(軀柱式) 철근콘크리트 교각으로서 27개의 교각을 가지고 있고, 교각기초는 26기의 우물통기초와 1기의 확대기초로 되어 있으며, 교대는 중력식 콘크리트 구조물로서 파일기초 1기와 직접확대기초 1기로 구분하여 시공된 교량이다.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대로 등의 이용차량 증가와 대형화로 기존의 한남대교로는 교통처리가 어려워 1996년 12년 31일 확장 및 성능개선 공사를 착공하여 기존다리 하류측(북단에서 남단 방향)에 폭 25.5m, 연장 916m의 확장교량이 2001년 3월에 개통하였다.
한편 상류측(남단에서 북단 방향)의 구교에 대한 성능개선공사가 2004년 8월에 완료되어 왕복 12차로 교량이 되어 강남북의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한남대교와 올림픽대로 간의 진출입 램프 개선공사를 실시하였고,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김포방향)를 연결하는 직결고가도로를 건설하였다. 2005년에 성능개선 공사가 완료되었다.
2005년의 성능개선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교량의 폭은 기존의 27m에서 52m로 넓어졌으며, 교량의 성능도 2등교에서 1등교로 개선되었다. 길이 1,340m의 잠원고가도가 신설되었다. 확장교량이 완료됨으로써 기존 교량을 보수보강하여 12차로의 쌍둥이 다리가 건설되었고, 이로부터 경부고속도로나 강남대로에서 지체없이 도심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과 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고가도로의 완공으로 한남대교 남측의 혼잡을 방지할 뿐 아니라, 고속화 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09년에는 남단 I.C.의 개선으로 올림픽대로에서 진입하는 차량과 경부고속도로 이용차량 간의 혼잡이 감소하여 교통소통이 원활해졌으며, 북단 램프는 폭 7m의 진입램프 구간을 길이 150m 정도 연장해 강변북로와 연결시킴으로써 동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대로로의 연결이 매우 편리해졌다.
한남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량은 2005년부터 크게 증가하였다. 2004년에는 일일 평균 통행차량이 18만 6,944대이었으나, 2005년에는 20만 5,748대로 증가하였다. 2007년에는 일일 평균 21만 6,980대가 통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