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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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민치긍의 시 · 서(書) · 제문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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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민치긍의 시 · 서(書) · 제문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서·발이 없어 편찬경위는 알 수 없다. 규장각 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두에 세계도와 목록이 있고, 권1에 시 48수, 서(書) 6편, 권2에 제문 10편, 애사 1편, 잡저 3편, 서(序) 2편, 기(記) 4편, 발(跋) 2편, 묘갈명 2편과, 부록으로 묘갈명·행장·유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산중생활의 묘사가 많고, 아름다운 산수 속에서 느끼는 한가로운 정감이나 계절의 느낌을 노래한 작품이 많다. 서(書)에는 안부 외 시사(時事) 및 학술적 강론의 내용도 일부 들어 있다.

잡저의 「부부설(夫婦說)」은 부부를 하늘과 땅에 견주어,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 만물을 화육(化育)하듯 부부의 화합으로 가정을 화평하게 하고, 나아가 사회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논한 것이다.

「계학도(戒學徒)」는 제자들을 경계한 글로, 병을 고치기 위하여 의원과 약이 필요하듯, 학업의 성취를 위하여 스승의 경계를 귀담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였다.

「왕정기(王鼎記)」에는 고려 때 만들어진, 용량이 다섯말에 무게가 80근이나 되는 타원형 솥이 500년이 지나도록 잘 보존되어온 일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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