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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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유적
문화재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문화재자료.
시도문화재자료
연계번호
3413501080000
지정기관
전라북도
명칭
흥덕향교대성전
원어
興德鄕校大成殿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종목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제108호
지정일
1985년 08월 14일
소재지
전북 고창군 흥덕면 교운리 126번지
경도
126.693177710682
위도
35.5263740452436
웹페이지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ccbaCpno=3413501080000
해제여부
N
목차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문화재자료.
내용

1406년(태종 6)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 당시 흥덕현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져 1621년(광해군 13)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그 뒤 건물이 퇴락하여 1675년(숙종 1)에 새로이 증축하였고, 1775년(영조 51) 현감 조신협(曺信協)이 유림과 협력하여 사마재(司馬齋)와 양사재(養士齋)를 창건하였으며, 1850년(철종 1) 중수하였다.

1838년(헌종 4) · 1853년(철종 4) · 1867년(고종 4) · 1872년 · 1885년에 중수하고, 1922년 · 1926년 · 1927년 · 1939년에 보수하였으며, 1947년 · 1949년 · 1951년 · 1955년 · 1958년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3칸의 대성전, 5칸의 명륜당, 각 3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4칸의 사마재, 4칸의 양사재, 헌관실, 고직사(庫直舍)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건축형태는 앞쪽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이, 뒤쪽에는 문묘공간인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다. 입구의 홍살문을 지나고 나서 외삼문(外三門)을 들어서면 정면에 명륜당(明倫堂)이 위치해 있고 그 좌우로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위치한다. 명륜당 뒤쪽의 중수기념비가 서 있는 계단을 올라 내삼문을 들어서면 대성전이 있고 그 밖에 별도로 사마재와 고직사, 홍관실 등이 존재한다.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釋奠: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대성전은 1985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소장 전적으로는 판본 117종 206책, 사본 14종 16책이 있으며, 이 중 『교전답총기(校田畓摠記)』 · 『교궁총록(校宮摠錄)』 · 『창의록(倡義錄)』 · 『수목계안(修睦稧案)』 · 『양사재흥학계안(養士齋興學契案)』 · 『청금록(靑衿錄)』 · 『향안(鄕案)』 · 『향교절목총록(鄕校節目摠錄)』 · 『향적(鄕籍)』 등은 이 고장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여러 명이 운영을 맡고 있다.

참고문헌

『태학지(太學志)』
『흥덕향교지(興德鄕校誌)』
『흥성문헌록(興城文獻錄)』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하(下) (문화재관리국, 1977)
관련 미디어 (3)
집필자
김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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