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대전선이라고도 한다. 태안군 소원면을 기점으로 서산, 당진, 예산, 공주 등 충청남도 내륙 중심부를 대각선 방향으로 관통하고 대전광역시 중심부를 거쳐 중구 용두동까지 뻗어있는 도로이다.
1979∼1982년 동대∼녹천 구간을 시작으로 1995∼2002년 당진∼신평 구간(11.7㎞)이, 2002년 태안~서산 구간(20.3㎞)이 완공되었다.
총 연장 171.7㎞로 포장도로 100%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구간 중 2차로는 39.2㎞, 4차로는 113.5㎞, 6차로는 14.3㎞ 그리고 8차로는 4.8㎞를 차지한다. 충청남도 서북단 및 중부 내륙지역과 대전광역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로 당진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지역 간 중장거리 통행에 많이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지역 내 단거리 통행에 주로 활용되는 도로이다.
주요 교차도로 및 노선을 공유하는 도로로는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제15호선), 당진영덕고속도로(고속국도 제30호선), 논산천안고속도로(고속국도 제25호선), 호남고속도로지선(고속국도 제251호선) 등의 고속도로와 국도 제1호선, 제4호선, 제17호선, 제21호선, 제23호선, 제29호선, 제34호선, 제36호선, 제39~40호선, 제45호선, 제77호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