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호선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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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호선
국도3호선
교통
지명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일반 국도.
이칭
이칭
남해~초산선, 남해초산선, 3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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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일반 국도.
개설

남해~초산선이라고도 한다. 남해군을 기점으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사천, 진주, 산청, 함양,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청북도(괴산, 충주, 음성), 수도권 동남부(여주, 이천, 광주, 성남), 서울특별시 그리고 수도권 동북부(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한반도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한 다음 평안북도 압록강 연안까지 이어진 도로이다. 국도 제3호선의 구간 종점은 원래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이지만,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이후 구간은 군사분계선 및 북한 지역이라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없다.

형성 및 변천

1971년 김천∼거창 구간을 시작으로 1995∼2002년 단성∼산청 구간(19.8㎞), 2002년 생극~장호원 구간(10.1㎞)이 완공되었다. 경기도 광주시에 갈마터널이 있는데, 상행선은 1978년, 하행선은 1992년 완공되었다.

현황

총 연장 555.2㎞로 도로포장율은 99.1%에 달하며 미개통도로 3㎞와 미포장도로 1.7㎞를 포함하고 있다. 전체 구간 중 2차로는 302㎞, 4차로는 205.9㎞ 그리고 6차로는 42.6㎞를 차지한다. 국도 시점인 경상남도 남해군에서는 섬의 동쪽 연안을 돌아 창선교창선도창선대교늑도초양대교~삼천포대교 등을 거쳐 내륙지역으로 연결된다.

경상남도 사천시 중심부와 사천공항을 지나 이후 경상남도 함양군까지의 구간은 남해고속도로(사천IC진주JC) 및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진주JC함양JC 및 지곡IC)와 노선을 공유하면서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남북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사이의 구간은 소백산맥의 동쪽 사면을 따라 달리는 노선으로 도로 폭이 좁고 구배가 심해 차량통행 빈도가 높지 않으나, 경부고속도로(김천IC)와 당진영덕고속도로(남상주IC)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경상북도 상주시와 경기도 광주시 사이의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상주IC여주JC), 영동고속도로(여주JC호법JC) 그리고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호법JC~곤지암IC) 등과 노선을 거의 공유하면서 수도권 동남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내륙 교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경기도 광주시부터 서울특별시에 이르는 구간은 수도권 동남부와 서울시 송파, 잠실을 이어주는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잠실대교 북단 이후 한강 이북 구간은 동부간선도로와 나란히 달려 경기도 의정부시에 이르는 노선으로 서울특별시 동북부의 교통난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부터 강원도 철원군에 이르는 구간은 경원선 철도와 나란히 달리면서 수도권 북부 지역의 기간 교통축을 형성하고 있는데, 군사적인 중요성 또한 매우 높은 도로이다. 국도 제3호선은 한반도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기간 교통축이나 현재는 고속도로망 확충에 따라 중거리 및 장거리 통행보다는 지역간 단거리 및 중거리 통행의 비중이 높으며, 전체 구간 중 서울특별시∼의정부시, 광주시∼성남시, 성남시∼서울특별시, 의정부시∼동두천 구간의 교통량이 가장 많다.

국도 제3호선과 교차하거나 노선을 공유하는 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와 국도 제2호선, 제4호선, 제6호선, 제1921호선, 제2426호선, 제28호선, 제30호선, 제3334호선, 제3639호선, 제4243호선, 제4547호선, 제59호선, 제77호선, 제87호선 등이 있다.

참고문헌

『도로현황조서』(국토해양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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