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1순환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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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교통
지명
서울특별시 외곽의 경기도 일산 · 퇴계원 · 판교 · 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시 순환 고속도로.
이칭
이칭
서울외곽순환선, 고속국도 제100호선
정의
서울특별시 외곽의 경기도 일산 · 퇴계원 · 판교 · 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시 순환 고속도로.
개설

고속국도 제100호선이다. 성남시ㆍ의왕시ㆍ안양시ㆍ군포시ㆍ안산시ㆍ시흥시ㆍ부천시ㆍ김포시ㆍ고양시ㆍ의정부시ㆍ남양주시ㆍ구리시 등 서울특별시 외곽에 환상(環狀)으로 분포한 경기도의 주요 도시와 서울, 인천의 일부 지역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27.8㎞, 너비 37.8m의 왕복 8차선 고속국도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구축된 수도권 고속도로망(서울춘천고속도로ㆍ중부고속도로ㆍ경부고속도로ㆍ서해안고속도로ㆍ경인고속도로ㆍ제2경인고속도로ㆍ제3경인고속도로ㆍ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과 주요 국도 및 간선도로(과천의왕고속화도로, 강변북로(자유로), 올림픽대로 등)를 연결하여 지역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5대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와 서울 외곽 위성도시의 지역간 통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서울을 중심으로 방사형과 순환형이 조화된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수도권 교통을 분산시키고 특히 수도권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1984년 수립된 ‘수도권종합교통망체계기본계획’에 의해 건설이 기획되었다.

판교∼구리간(23.5㎞) 왕복 4차로가 1988년 2월세계개발은행(IBRD) 지원금으로 먼저 착공되어 1991년 11월 29일 개통되었고 1999년 11월 26일에는 남부 판교∼일산 구간(58.2㎞)이 추가로 개통되었다. 이후 북부 일산∼퇴계원 구간(36.3㎞)은 민자유치방식(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으로 건설되어 2007년 12월 28일 완공되었다.

고속도로의 명칭은 1988년 1월판교-구리선이라 명명하고 고속국도 제11호로 최초 지정되었으나, 1991년 7월 25일서울외곽순환선이라고 개칭하고 노선번호 또한 제101호로 변경되었다. 2002년 5월 1일 변경된 새로운 고속도로 노선번호 체계에 따라 고속국도 제100호로 변경되었다.

현황

2010년 9월 현재 터널 12개소(소래터널, 청계터널 등 총 연장 17,218m), 교량 347개소(총 연장 87,338m) 등의 도로 시설과 분기점 9개소(하남, 판교, 학의, 조남, 도리, 안현, 서운, 노오지, 자유로), 나들목 20개소(퇴계원, 구리, 남양주, 토평, 강일, 서하남, 송파, 성남, 평촌, 산본, 장수, 송내, 계양, 김포, 일산, 고양, 통일로, 송추, 의정부, 별내), 본선 영업소 7개소(구리, 성남, 청계, 시흥, 김포, 양주, 불암산), 휴게소 2개소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남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고속국도 제35호선), 판교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고속국도 제1호선), 학의분기점에서 과천의왕고속도로, 조남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제15호선), 안현분기점에서 제2경인고속도로(고속국도 제110호선), 도리분기점에서 제3경인고속도로(지방도 330호선), 서운분기점에서 경인고속도로(고속국도 제120호선), 노오지분기점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고속국도 제130호선), 자유로분기점에서 자유로(국도 77호선)와 연결된다.

2008년 기준 1일 교통량은 승용차 105,948대, 버스 3,705대, 화물차 33,153대 등 총 142,806대에 달하며, 차량 주행 속도는 전 차량에 대해 최고 100㎞/h, 최저 50㎞/h로 제한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인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장수∼계양나들목, 퇴계원∼토평나들목 등)에서는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도로현황조서』(국토해양부, 2009)
한국도로공사(www.freeway.co.kr)
서울고속도로(주)(www.seoulbeltway.co.kr/main/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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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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