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정신지체 특수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93년에 초등부 6학급, 중학부 1학급 모두 7개 학급으로 편성하여 5월 6일 개교하였다. 1997년 3월 1일 충청남도 교육청 지정 특수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3월 1일 충청남도 교육청 지정 통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2009년 3월 1일 유치부 1학급, 초등부 11학급(병원학교 1학급), 중학부 9학급(파견학급 1학급), 고등부 12학급, 전공과 6학급, 총 39학급으로 편성되었다.
학교의 교훈은 ‘열심히 배우고 바르게 행동하며 튼튼하게 자라자’이다. 교육목표는 자기 일을 스스로 처리하는 자주인, 자기 소질을 키워가는 기능인, 몸과 마음이 바르고 튼튼한 건강인,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협동인, 어려움을 이기고 밝게 자라나는 극복인으로 설정하였다. 교목은 소나무로 푸른 꿈과 꿋꿋한 기상을 상징하며, 교화는 장미로 순결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학교 특색사업으로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테마형 체험중심 수준별 전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로는 행복한 나눔터로 보육프로그램 운영, 신나는 배움터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함께하는 바우처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실내에서 경기와 공연 및 행사를 할 수 있는 나래관을 개관하여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2010년 4월 현재 31학급(유치 1학급, 초등학교 10학급, 중학교 8학급, 고등학교 1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학생 수는 남학생이 109명, 여학생이 62명으로 총 171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5.7명이다. 61명(기간제 교사 4명 포함)의 교사가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