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년(경순왕 4) 고려 태조와 후백제 견훤이 고창군(古昌郡)의 병산(甁山) 밑에서 큰 싸움을 벌였다.
2월에 태조가 경순왕에게 사신을 파견하여 승리를 알리자 태수(太守)이던 겸용이 신라의 사신으로 가서 서로 만나기를 청하였다. 태조가 931년 2월에 50여기(騎)를 거느리고 경기(京畿)에 이르렀는데, 경순왕은 백관과 더불어 교외로 나가 그를 맞고 임해전(臨海殿)에서 큰 잔치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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