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경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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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등경기장
광주무등경기장
체육
지명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종합 스포츠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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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종합 스포츠 경기장.
연원 및 변천

7개의 주요 경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64년 1월에 착공하여 공사비 약 13억 5000만 원을 들여 1965년 9월에 완공하였다.

이 시설에서 1965년 제46회 및 1977년 제58회 전국체육대회가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었고, 1981년에는 제1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1951년 제32회 전국체육대회도 광주에서 개최).

주경기장·야구장·실내수영장·양궁장·태권도장·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주경기장의 축구장은 천연잔디구장이고, 육상경기장은 타탄 트랙 400m 8레인이며, 야구장에는 야간조명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주경기장은 건평 1만 707㎡, 필드 면적 2만 6,826㎡, 스탠드 면적 1만 37㎡, 수용인원 3만 9000명이었고, 야구장은 건평 4,062㎡, 필드 면적 1만 940㎡, 수용인원 1만 3000명이었다.

실내수영장은 건평 3,960㎡, 필드 면적 4,350㎡, 21×50m(8레인), 수용인원 500명이었으며, 씨름장은 수용인원 500명이었다. 그리고 다목적 체육관(20×16m, 훈련장 6실) 및 8실 530㎡ 규모의 합숙소가 있었다.

1976년 11월 6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메인스타디움 그라운드에 잔디를 깔았고, 1977년 제5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하여 메인스타디움의 기존 스탠드 12계단 중 본부석 쪽을 24계단으로, 맞은편을 36계단으로 증축하고, 국기게양대 3개 소, 단체기 게양대 22개소를 새로 만들었고, 성화대를 2m 원형으로 이동 설치했으며, 2,300여만 원을 들여 185㎡에 높이 7.3m, 길이 24.2m, 너비 3.3m의 전광판시설을 새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3억 6517만여 원의 예산을 들여 스탠드 1층에 871㎡의 경기장 사무실, 2층 990㎡에 사무실·출입문·세면장 및 화장실 등을 증축, 보수하였다. 이 경기장은 광주체육시설의 중추로서 전국 규모의 경기대회 개최는 물론 광주시민을 비롯한 전라남도민의 스포츠요람이 되어왔다.

현황

2011년 기존 주경기장의 성화봉송대만 존치하고 주경기장을 철거하였다. 그 자리에 2014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야구장이 개장하였다. 기존의 실내수영장·양궁장·태권도장·실내체육관 등은 2000년대~2011년에 모두 철거됨으로써 현재 광주무등경기장 단지 안에는 광주무등야구장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야구장이 존재한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야구장은 프로야구팀인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며, 광주무등야구장은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활용되었으며, 이후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참고문헌

『광주시사』(광주시,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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